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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사장입니다. 오늘 알아볼 기업은 이브이첨단소재입니다. 한동안 조정을 받던 주가가 호재와 함께 상한가를 찍는 모습을 보여준 이브이첨단소재입니다. 도대체 무슨 뉴스가 있길래 이런 조정을 뚫고 상한가를 기록할 수 있었는지 알아봅시다.
프롤로지움은 '스쿠터계의 테슬라'로 통하는 대만 고고로와 공동으로 이륜차용 교체형 전고체 배터리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프롤로지움은 전고체 배터리 제조업체다. 전고체 베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이용해 안전성이 높고 지속시간이 길다. 미국 주식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며 올해 4분기 전고체 배터리 대량생산 설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구동 차량과 호환은 물론, 충전 네트워크와 통합 가능하다. 프롤로지움의 리튬 세라믹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기존 배터리 대비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을 보여준다. 기존 배터리 용량은 현재 1.7kWh 수준인데 반해 해당 배터리는 2.5kWh까지 약 40% 끌어올렸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한다. 단단한 세라믹을 적용해 화재 위험을 줄이고 완충 시간도 12분으로 단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방면으로 전고체 배터리 접목을 추진하는 프롤로지움의 앞으로 행보를 기대한다"며 "이브이첨단소재의 프롤로지움의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 투자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해 7월 프롤로지움에 총 850만달러(약 101억원)를 투자해 지분 5.5%를 확보하고 있다.
관계자는 "프롤로지움이 벤츠, 고고로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전기차 시장과 전기스쿠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회사는 투자를 비롯해 프롤로지움과 사업 다각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 중이며, 향후 기업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계속해서 전기차 개발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04년 설립한 이브이첨단소재는 회로기판 전문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635억원, 영업이익 2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8.6%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신규거래처 수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법인 생산활동 증가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도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브이첨단소재는 프롤로지움의 지분을 5.5% 갖고 있습니다. 이 프롤로지움이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가 다방면으로 쓰일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오늘 시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아직 장중이기에 상한가로 마감을 하지는 못했지만 많이 빠진 이브이첨단소재의 주봉입니다. 과연 오늘만의 뉴스로 끝날 것인지, 추세 전환의 발판이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시총이 8-900억대로 그렇게 크지 않기에 충분히 불을 지피면 순식간에 올라갈 수 있는 이브이첨단소재입니다.
실적이 그렇게 좋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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