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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없다.

용사장 2021. 10. 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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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리보이의 내일은 없다에 꽂혔다. 한동안 잔잔한 노래와 재즈들을 즐긴 나에게 오랜만에 붐뱁 스타일의 힙합은 참신함을 주었다. 내일은 없다. 단순히 노래가 좋은 것도 있지만 가사가 마음에 든다. 

 

But I ain’t got
Time 24시간이 모자라지
Day, day 형과 말했듯이 내일은 없어
'Cuz I work hard
해가 지고 다시 떴지만
잠에 안 들어 날은 지나가는데
오늘만 늘어
그러니까 말하자면 there's no tommo’
언젠가 잠든다면 명복을 빌어
내게 있는 업 이젠 다 돌려받는 것
-내일은 없다, LILBOY Part

 힙합이라는 장르가 요즘에 좋은 이유는 나의 이야기와 생각들을 노래에 담아서 표현하는게 참 좋은거 같다. 그 중에서도 정말 많은 창작물과 결과들을 보여주는 래퍼들이 있다. 우리가 보기에는 단순해 보일 수 있으나 그들은 자신이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들을 택하고 매일 같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러지는 않겠지. 게으른 사람들, 허세에 찌든 사람들, 피해의식에 사로 잡혀 있는 사람들.

 

 하지만 내가 배울 점은 노력이다. 우리 눈에 직접 보이지는 않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노력하는 사람들. 그게 래퍼든 어떤 사람이 됐든 노력만큼은 배워야한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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