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 LG엔솔 상장과 LG엔솔 GM과 美배터리 합작사 3조 투자에 상한가 가나?
안녕하세요 용사장입니다. 오늘 알아볼 기업은 삼기입니다. 역대 IPO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는 LG엔솔이 드디어 상장을 합니다. 시장이 좋지 않기도 하고 워낙 공모가가 높다보니 따상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지만 엄청난 수요가 상장날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상장과 동시에 시총 3위를 기록할 터인데 따상까지 기록할 수 있을지 많은 전문가와 개미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장을 하루 앞두고 LG엔솔은 나름 호재인 뉴스를 내며 상장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는데요. 바로 GM과 합작공장에 3조를 투자 하기로 하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 전기차 배터리 제3 합작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에 주요 부품사인 점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26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삼기는 전일 대비 5.31% 오른 4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서 투자발표회를 열고 합작법인(JV) 얼티엄셀즈의 제3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다. 투자액은 26억달러(약 3조원)이며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자동차 부품업체 삼기의 자회사 삼기이브이는 전기차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전기차용 2차전지 모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엔드플레이트(End Plate)다.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이다.
이러한 뉴스가 나오며 삼기는 장중에 20%가량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비록 장 마감은 11%로 마쳤으나 LG엔솔 상장을 하루 앞둔 상태에서 lg엔솔의 상장날 주가에 따라 삼기의 주가 또한 결정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lg엔솔이 만약 따상에 성공한다면 lg엔솔 관련주인 중소형주들이 굉장한 상승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이 워낙 좋지 않은터라 외국인과 기관들의 총알이 어느정도는 장전되어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목요일 새벽에 FOMC가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은 시장에서 좋은 분위기로 반전이 된다면 이 수급이 어디로 몰릴 것인지 주목이 됩니다.
1월 10일부터 lg엔솔의 관련주로 주목을 받으며 주가와 거래량 또한 늘어난 삼기이지만 그 주목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과연 lg엔솔의 상장 전에 마지막 물량 털기인 것인지, 상장을 기대한 세력들이 물량을 받아낸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20년에는 실적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작년 6월부터 다시금 실적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과연 내일 lg엔솔은 따상을 할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삼기의 주가를 결정할 거 같습니다. 따상에 성공한다면 삼기를 포함한 lg엔솔의 관련주들이 정말 미쳐 날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