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의 동기부여는 참 쉽지 않다.

 쉽지 않지만 쉽다. 게으른 나의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면 노력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러다가도 몸이 무겁고 게으르고 싶은 날이면 회피하고 그냥 쉬고 싶다. 사실 누구나 쉬고 싶다. 하지만 목표가 있고 그것을 해내고 싶은 욕구와 열정이 더 크기에 그런 마음들을 이기는거같다. 나는 어디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진짜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변하고 싶은 나의 모습은 무엇인가. 어떤것에 내 열정과 시간을 쓰고 싶은가..

 

 게으른 나의 모습들이 싫은건지. 항상 말로만 다짐하고 원래 나의 모습대로 돌아가는 내가 싫은건지. 나아지고자 다짐을 해도, 이것은 하지말자고 다짐을 해도 지키지 못한 나의 모습들. 이 모습이 싫은 걸까. 나와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어찌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어쩌면 다른 사람과의 약속도 잘 못 지키는 나이기에. 

 

 먼저는 나를 존중하고, 다짐하고, 지켜내자.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좋아지려고 노력한다. 너무 한번에 많은 것을 바라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