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란 소중하다. 하지만 나에겐 독이다. 많이 잔다고 딱히 개운하거나 기분이 좋지가 않다. 오히려 하루 내내 노곤함과 피곤함을 준다. 조금 자면은 몸은 피곤하지만 졸리진 않다. 오히려 좋은 영향을 주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어릴때부터 누우면 나도 모르게 잠드는 습관들과 회피하듯이 잠을 많이 자는 버릇이 있다.
이렇게 잠은 나에게 마냥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대부분이 그럴수도 있다. 누군들 잠을 덜 자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을까. 하루는 24시간이고 우리는 어쩌면 이 시간이 부족하다. 할 일은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우리는 그럴 수 없다. 그래서 정말 간절하고 열심내는 사람은 이 잠 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면서 일을 하고 노력을 한다.
물론 적절한 수면은 건강에 필수적이다. 그리고 생각도. 잠을 조금 자면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들고 삶이 피폐해지기 마련이다. 아무리 많은 걸 이뤄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무작정 난 열심히 해야돼!라는 생각으로 잠을 줄이는 것은 위험하다. 조금 자더라도 꾸준하고 적당한 수면 패턴을 가져야 한다.
사실 아무리 잠을 줄인다 한들 깨있는 동안 열심히 생활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그리고 잠을 많이 잔다고 해도 깨있는 동안 정말 시간을 알차게 보내면 잠을 적당히 잔다해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내가 의미 없이 보내는 시간들. 넷플릭스로 드라마를 정주행하고, 유튜브로 게임 방송을 보고, SNS를 하고. 당장의 지금의 나를 즐겁게 해줄 컨텐츠들은 너무나도 많다. 그렇기에 우리는 시간을 소중히 써야 하고 확실한 목표의식을 가져야 한다. 단순히 잠을 줄이면서 노력하자! 라는 생각이 아니라 내가 깨있는동안 무엇을 향해 달려가야하나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향해 달려가야 하나? 각자의 목표가 있고 꿈이 있다. 막연한 열심과 노력은 금방 나를 지키게 한다. 원래의 나의 돌아오게 한다. 게으름과 나태한 나의 모습으로. 확실함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모습들을 상상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들을 위해서 우리는 나아가야 한다. 적당한 노력과 열정은 나를 변화 시킬 수 없다. 내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게 해야 한다.
내 몸뚱아리는 당연히 편한고 싶어 한다. 내 목표와 꿈은 안중에도 없는 녀석이다. 그냥 배부르게 먹고 누워서 유튜브나 보다가 잠들었으면 좋겠다 하는 녀석이다. 그리고 나는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항상 이 친구에게 졌다. 그러니 우리는 변화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시각화를 하고 목표를 명확히 해야한다.
내 정신이 항상 깨 있고 원하는 것을 향해 뛰어간다면 내 몸을 이길 수 있다. 그러니 우리는 항상 생각하고 노력해야 한다. 조금만 틈을 주면 몸에게 질 수 밖에 없다. 시간을 소중히 하자. 열심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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