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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부/경제공부

건강한 인플레이션이 올까?

by 용사장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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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의 시장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만큼 물가도 같이 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이후로 어느 정도 경제가 원상태로 회복하는 과정에서 미국 정부는 어마어마한 현금을 풀고 있고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들이 인플레이션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닐까?라는 걱정을 많은 전문가들이 하고 있습니다. 아마 시장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들었을 것 같아요. 이 걱정들은 대부분 건강하지 못한 인플레이션일 것 같아요. 물가는 오를 대로 오르지만 국민들의 경제력은 그 물가를 따라가지 못할 때 격차가 많이 생기는 그런 부분을 걱정하는 게 아닐까요? 그러나 요즘 전문가들의 생각은 점점 긍정적인 부분으로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여러 지표가 말해준다.

  물가 상승은 아마 계속 될 거예요. 지금 원자재 가격이 난리인 만큼 이게 버블닷컴 때처럼 낙수효과로 공급이 지나치게 많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대부분의 기업들이 실적이 좋고,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이 부족한 수요를 채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펑펑 튀는 원자재 가격을 의식해서 옐런이 적절한 금리로 가격을 자제시키려 했다는 의견도 있어요. 원자재 가격이 어느 정도 유지되면서 기업들 실적이 좋아지면 어떨까요? 경기가 그야말로 호황이겠죠. 지금 한국 시장이 전반적으로 이런 분위기라고 하네요. 

 

 인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건강한 인플레이션이 와야죠. 제일 중요한 건 실적(생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부분의 기업들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경우도 많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기업들도 꽤 있어요. 실적이 어느 정도는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금리는 꾸준히 상승할 수밖에 없고 여러 가지 중간중간 시장을 흔들만한 요소는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한국시장만을 봤을 때는 너무 좋은 상황입니다. 

 

 어떤 걸 사야할까?

   작년 말은 BBIG가 시장을 주도했죠. 당분간은 아닐 것 같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생각은 낙수효과로 저소득층을 부양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내수를 증가시키자라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미국 시장에서 수출주보다는 중소형 내수주의 주가가 많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또한 보복 소비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날씨가 풀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로 나올 것 같아요. 백화점, 의류, 헬스케어 이런 섹터들이 하반기에는 많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지금 모두가 알다시피 해운, 원자재(철강, 화학), 중공업 섹터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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