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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엊그제 같다. 창 밖을 보면 선선하고도 조금은 시린 바람이 불고, 분위기도 어느덧 겨울을 향해 가고 있는 느낌이다. 나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봄과 가을을 즐긴다. 봄과 가을만의 분위기와 따스하면서도 선선한 날씨를 많은 사람들이 즐긴다. 그럼에도 시간은 너무나도 빨라서 우리들이 좋아하는 계절을 즐기기에는 한 없이 부족하다. 그리고 기다리는 것은 무덥거나 너무나도 춥거나 하는 날씨다.
나는 겨울이 너무나도 싫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름을 더 싫어한다. 하지만 난 땀 흘리는 것도 나름 익숙하고 번거롭지 않은 여름이 좋다.
하지만 겨울은 나를 너무나도 귀찮게 한다. 정말 여러가지 옷들을 껴입어야 하고, 그렇게 껴입었음에도 어쩔 수 없는 그 추위를 너무나도 싫어한다.
그렇게 겨울은 찾아온다. 겨울이 더 추운것은 한 해가 끝이 나서이지 않을까? 한 해를 돌아보고 끝냄은 아쉽고 속상하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즐거움과 설렘보다는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 것은 참 어쩔수 없다. 그렇지만 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나면 꽃이 피고 따뜻한 봄이 우리를 기다린다. 그렇게 또 시간을 보내다보면 무더운 여름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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