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히 아침을 보낸 하루는 기분부터 좋다.

 게으른 아침. 일어나자마자 누워서 핸드폰을 30분 넘게 보다가 밍기적 일어나서 아침을 맞이하는 하루. 그야말로 꽝이다. 아침내내 잠은 깨지 않고 멍한 하루의 시작이다. 

 

 알람을 듣고 눈이 번쩍 떠진 하루. 일어나서 이불도 개고 양치도 하고 간단한 해야 할일들과 집안일을 하는 하루. 뭔가 많은 걸 하지 않았음에도 내 몸은 왠지 기분이 좋고 긍정적인 하루를 맞이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하루는 피곤하고 졸립다. 잠은 자도 자도 부족한 것이요,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 누워 유튜브나 보고 싶은게 우리들의 마음이다. 하지만 세상은 기다려주지 않고 게으른 자들을 위한 무대는 없다. 열심히 사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노력과 과정보다는 결과만을 바라는 것이 우리내 사는 세상이다.

 

  지치고 힘듬에도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야 하고 온전히 나의 하루는 나의 것이다.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우울에 빠져 하루를 보내도 시간은 간다. 정말 바쁘게 힘든 일들을 이겨냄에도 긍정적인 기분으로 그리고 밝은 모습으로 하루를 보내도 시간은 간다. 물론 때로는 우울의 늪에 빠지고 내 감정을 바로 잡을 수 없다. 그런 날도 있는거다.

 

 그래. 재밌게 지내자. 긍정적으로 지내자. 사소한 일들에 내 발목이 붙잡히기에는 하루는 너무나도 짧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당연히 쉽지 않다. 너무나도 어려운 일도 많고 내 몸뚱아리는 쉬고 싶어한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자.